올바른 손 씻기

 우리 손의 세균에 대해 확인한다.

 

 

손은 질병의 온상으로 주변의 모든 것을 접촉하며, 우리 몸 중 각종 유해 세균과 가장 많
이 접촉하는 부위로, 가장 거대한 병균 창고이다.
대한의사협회가 전국 7대 도시 1,064명을 조사한 결과 화장실 사용 후 주위에 보는 눈이
없으면 44.2%가 손을 씻지 않고 그냥 나오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손을 씻을 때 세정제
를 이용하는 사람은 이보다 적은 31.1%에 불과했다.
유니세프에 따르면, 화장실을 다녀오고 나서 비누로 손을 씻으면 설사병의 44%, 호흡기
감염병의 30%를 줄일 수 있다.

 

 

1. 손 씻기 전후의 세균 변화

 

손을 씻기 전과 씻은 후의 손에 남는 세균 수는 다음 표와 같다.

 

 

2. 올바른 손 씻기 6 단계

 

 

손 씻기는 습관화되어야 하며, 다음 상황에는 꼭 손을 세척하여 교차오염 및 바이러스 노
출에 유의하여야 한다.

 

 

(1) 화장실 이용 후, 날음식물 처리 후, 몸을 만지거나 타인과 접촉한 후, 음식 찌꺼기 및
폐기물 취급 후, 식기 세척 작업 후, 식사·흡연·차를 마신 후, 오염 가능성이 있는
집기나 물품과 접촉한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 후, 베인 상처나 창상을 만진
뒤, 식품의 보관 또는 정리 후, 쓰레기 통, 화학제품 사용 후, 청소 후, 칼을 간 후에
손을 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