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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조리

찌개・전골 담아 완성하기

by 찍부먹 2022.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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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열 기구
찌개는 찌개의 종류에 따라 찌개 기구가 달라야 하며, 전골은 끓이면서 먹는 음식으로 조
리 목적에 따라 전골 기구가 달라야 한다.

 

 

1. 냄비

 

음식을 끓이는 데 쓰는 조리 기구로 솥에 비해 운두가 낮고 손잡이는 고정되어 있으며 바
닥이 평평하며 우리말로는‘쟁개비’라고 한다(이난조・유경희・이진숙 외, 2014).

 

 

2. 뚝배기

 

가장 토속적인 그릇의 하나로, 찌개를 끓이거나 조림을 할 때 쓰였다. 크기는 대형의 큰
뚝배기에서 아주 작은 알뚝배기가 있다(이종미・박윤정・정혜경, 2010).

 

3. 오지남비

 

찌개나 지짐이를 끓이거나 조림을 할 때 사용하는 기구로 솥 모양이다(이난조・유경희・이
진숙 외, 2014).

 

 

4. 전골 냄비

 

무쇠로 만들어 숯불에 꽂아 놓고 앉은 자리에서 전골을 끓이면서 먹을 수 있도록 만든 것
으로 모양이 벙거지를 젖혀 놓은 것 같아 벙거짓골이라고도 한다.

 

 

5. 신선로

 

상 위에 올려 놓고 열구자탕을 끓이는 우리나라 조리 기구로 그릇의 가운데에 숯불을 피
우고 가열하면서 먹을 수 있는 가열 기구이다.

 

 

 

 

 식기
찌개를 담는 그릇은 조치보라고 하며, 조치보는 주발과 같은 모양으로 탕기보다 한 칫수
작은 크기이다.

 

 

수행 내용 / 신선로 담아 완성 및 접대하기

 

 

 

 신선로를 담아 완성한다.

 

1. 속 내용 중에서 신선로 맨 밑에 무를 담고 소고기 채를 썬 것, 소고기를 구운 것, 미나
리 초대, 천엽전, 민어전, 석이전을 한 켜씩 담아 그릇의 7부 정도 평평하게 올라오게
한다.

 

2. 신선로 둘레를 5등분하여 당근, 표고버섯, 흰 지단, 홍고추, 노란 지단, 미나리 초대를 1
개씩 담고, 윗부분이 약간 겹치도록 방사형으로 담는다.

 

3. 5등분한 경계 사이에 1㎝ 정도의 공간을 두고, 이 공간에 호두나 은행을 연통을 향하여
한 줄로 놓는다.

 

4. 고기 완자를 연통의 둘레에 한 줄로 촘촘히 둘러놓는다.

 

5. 신선로 뚜껑을 덮고 밑에 접시를 받쳐 놓는다.

 신선로를 접대한다.
1. 상 위에 그릇과 신선로 틀에 들어갈 수 있는 작은 국자를 준비한다.
2. 상에 낼 때는 뚜껑을 열고 육수를 내용물이 겨우 잠길 정도만 붓고 뚜껑을 덮고 연통
속에 숯불을 넣는다. 부채를 사용하여 숯불이 활활 피게 하여 상에 올린다.
3. 먹을 사람들에게 다시 뚜껑을 열어 완성된 아름다운 모양을 보인 후 육수를 더 부어 다
시 끓어오르면 먹기 시작한다.
4. 먹을 때에는 개인 그릇에 국자로 떠서 먹으며, 이때 내용물과 국물을 함께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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